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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상식

아파트 전세사기 예방법, 핵심만 확실하게 정리

by 현쌤s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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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 아파트 전세사기 예방법
오늘의 포스팅 주제

집주인 확인 & 집주인 명의 계좌로만 입금하세요

 

전세사기의 절반은 ‘가짜 집주인’ 사칭에서 시작됩니다.

공실을 노린 사기꾼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집주인인 척 연기하며 직거래를 유도하는 것이죠.

 

“중개사 끼면 수수료 아깝지 않나요?”

“계좌는 회사 명의로 받아야 해요”

이런 말을 하는 순간, 위험 신호가 울렸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예방 방법은 간단합니다.

👉 등기부등본으로 소유주 실명 확인

👉 반드시 소유주 명의 계좌로만 입금

 

이 기본 원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기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중개사를 통해 계약하면 이런 부분을 알아서 체크해주지만,

직거래를 선택했다면 두 배로 꼼꼼하게 검증해야 내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2. 등기부등본, 남이 주는 건 절대 믿지 말고 직접 발급하세요

 

사기꾼들이 가장 많이 쓰는 수법 중 하나가

위조된 등기부등본 파일을 메일이나 메시지로 보내주는 겁니다.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조작된 이미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믿고 계약을 진행하면 그대로 당하는 거죠.

 

예방법은 단순합니다.

→ 인터넷등기소에서 직접, 최신 등기부등본을 발급해서 확인

→ 계약 직전에 한 번 더 최신본으로 재확인

 

특히 잔금 치르기 직전에

새로 근저당이 설정되거나 압류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이 보여주는 것” 말고

“내가 직접 뽑아서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 이것도 안전장치입니다

 

중개수수료를 아끼려다 더 큰 돈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사례 중 상당수가

“직거래를 선택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하면

→ 권리분석, 등기부등본 확인

→ 특약 조항 작성

→ 확정일자 및 보증보험 안내

등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게다가 공인중개사 과실로 인한 피해는

공제보험을 통해 일정 부분 보상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자격증 없는 중개보조원이 공인중개사인 척 사기를 치는 사례도 많습니다.

→ 반드시 부동산 개설등록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 비치 여부를 확인하세요.

 

이 두 가지가 없다면 거래를 재고하는 게 안전합니다.

 


 

전세사기, 원칙만 지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는 사기꾼들의 방식이 교묘해졌을 뿐,

막는 방법은 여전히 단순하고 확실합니다.

 

  • 집주인 실명 확인 & 명의 계좌로 입금
  • 등기부등본 직접 발급
  • 믿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와 거래

 

이 3가지만 지켜도 대부분의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귀찮아서’, ‘설마 나한테’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한 방심입니다.

한 번의 검증이 몇 억 원을 지키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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